충남 논산에 위치한 극동통신에서 제작하는 비호 탐지 레이다 안테나는 대한민국 육군의 자주대공포 시스템인 비호에 탑재되는 핵심 장비입니다. 비호는 저고도에서 이동하는 항공기, 헬리콥터, 그리고 소형 UAV(무인항공기) 등의 위협을 방어하기 위해 설계된 30mm 자주대공포 체계입니다.

주요 특징:
탐지 및 추적: 비호 레이다 안테나는 적 항공기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자동으로 추적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를 통해 신속하게 표적 정보를 제공하여 대공포가 정확하게 사격할 수 있게 돕습니다.
적응형 대응: 저고도 및 고속으로 이동하는 다양한 유형의 공중 위협을 탐지하고, 비호의 화력을 유도하여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통합 시스템: 비호는 레이다와 광학 추적 장비를 함께 사용하여, 기상 조건이나 전자적 방해 요소에 상관없이 목표를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이중 탐지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레이다는 주로 장거리 탐지에 사용되며, 가까운 거리에서는 광학 장비가 보조 역할을 합니다.
극동통신은 이러한 탐지 레이다 안테나 시스템을 통해 자주대공포의 실시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한민국의 대공 방어 능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